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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의 기능 및 교환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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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5-02 00:00 조회2,5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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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의 기능

엔진오일은 엔진오일계통 전체를 순환하면서 엔진을 이루는 금속 마찰면에 유막을 형성, 마모를
감소시키고 엔진수명을 늘립니다.

1. 윤활기능 : 오일계통에 윤활성을 부여하여 각 금속파트에 발생하는 마찰을
감소시킵니다.
엔진내부의 마찰이 크면 연료가 폭발하여 발생한 힘이 바퀴까지
전달되는 과정(피스톤의 왕복운동이 크랭크축을 통해 회전운동으로
바뀌는)에서의 힘의 손실이 커 엔진의 효율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엔진오일이 가지는 여러 기능 중 이 윤활기능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
에 엔진오일을 ´윤활유´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2. 감압기능 : 오일계통의 부품들(캠축, 피스톤, 연소실 내벽, 크랭크축)에 발생하
는 압력을 완충하여 마모를 방지하는 기능을 합니다.
엔진오일이 없으면 금속끼리 부딪히게 되어 금속이 긁히고 상하는
마모가 발생하며 이는 차량의 수명을 단축시킵니다.

3. 냉각기능 : 연소실의 폭발로 인해 발생하는 엔진의 열을 1차적으로 식혀줍니다.
엔진의 열은 엔진오일이 먼저 식혀 주고, 냉각수가 다음으로 식혀
주게 되는 것이지요.

4. 밀봉기능 : 연료계통과 오일계통을 분리하여 주는 피스톤링의 기능을 보충하여
연소실에서 폭발한 가스가 오일계통에 유입되거나, 피스톤 사이로
폭발한 힘이 세는 것을 방지합니다.

5. 청정기능 : 엔진오일라인에서 발생하게 되는 슬러지를 제거합니다.

* 슬러지 : 엔진오일이 마찰열, 엔진내부 온도 등의 열을 받아 변성 및 변형되어
발생하는 카본찌꺼기가 뭉친 것.

슬러지가 오일라인의 미세한 구멍을 막으면 엔진 각 부분에 엔진오일이 원활히 공급되지 못하여
오버히트, 극심한 마모 등의 엔진 트러블이 발생하게 됩니다.

6. 부식방지 : 엔진오일에는 부식을 방지하는 첨가제가 들어가있어 오일계통의 부식을 막아줍니다.


 


엔진오일 교환 주기 시기

차량의 주행 상태는 두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가혹한 조건의 운전이고 두 번째는 일반 조건의 운전 상태로 분류할 수가 있습니다.



먼저 가혹한 상태의 운전이라 함은



1) 주행과 정지를 반복하는 시내 또는 러쉬아워형 운전
2) 1회 주행 거리가 짧아 엔진이 충분히 더워질 시간이 없는 차량(연간 1만Km 이하 주행)
3) 짐을 많이 싣고 다니는 차량
4) 언덕을 저단으로 다니는 차량 등입니다.

이러한 주행 조건을 가진 차량은 10,000Km 마다 오일을 교환 할 경우 차량에 문제를 야기 시킬 수도 있습니다.


만약 당장 긴급한 문제를 야기 시키지는 안을 지는 모르지만 차량의 상태가 서서히 나빠지면서 급기야 차에 트러블이 발생합니다.


(차의 엔진과 윤활라인이 한번 나빠지면 수리전에는 회생 불능)

따라서 이와 같은 악조건으로 운전을 할 경우에는 약 3,000Km마다 엔진 오일을 교환 할 것을 권장하며 5,000Km를 초과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물론 위와 같은 조건으로 운전을 한다 할지라도 매 10,000Km마다 엔진 오일을 교환 할 수도 있지만 엔진에 트러블을 일어킬 소지가 상당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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